하이브리드 샷 배우고 트러블 탈출하자

하이브리드 샷 제대로 익혀 트러블 탈출하자

하이브리드 클럽은 페어웨이 우드와 롱아이언의 장점만 모아 만들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클럽이다. 아마추어들은 샤프트가 긴 우드와 롱아이언을 치기가 어려운데 특히나 볼이 러프에 있을 때 탈출하기 쉽게 하는 클럽이다.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알아보고 제대로 익혀 트러블 상황에서 미스샷 없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드보다 하이브리드 먼저 배우자

미들 아이언을 연습하고 다음이 롱아이언과 우드 클럽이지만 길이가 긴 샤프트를 어려워하는 골퍼는 하이브리드를 배우고 사용하면 된다. 우드와 롱아이언의 장점만 모아 쉽게 치고 공의 탄도가 높아 많이 구르지 않고 공을 치면 백스핀이 많이 걸려서 바로 그린을 공약하기 좋은 클럽이다. 우드보다 스윙하기 편하고 라이가 좋지 않은 위치에서도 공을 맞히기 쉬운 클럽이 하이브리드이다. 이런 장점이 많은 하이브리드를 롱아이언과 우드보다 먼저 배우자.

하이브리드 셋업 자세

하이브리드는 4번 5번 아이언이라고 생각하고 스탠스는 7번 아이언보다 5cm 정도 넓게 선다. 페어웨이에서 볼은 중앙에 두고 러프에 공이 떨어져 있다면 중앙에서 볼 한두 개 오른쪽으로 놓고 친다. 러프가 많이 깊은 트러블 상태라면 가파른 스윙을 위해 스탠스를 좁게 서고 긴 클럽이니 상체는 살짝 세워 헤드의 무게를 느끼면 천천히 스윙 하자. 다운스윙 시 힙턴으로 클럽 헤드가 임팩트 구간을 직선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하자. 잔디가 많이 길고 두꺼우면 볼을 조금 더 오른쪽에 두고 치고 페어웨이에서 공은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스윙하자.

골프 하이브리드 트러블 탈출하는 방법

잔디가 긴 상황에서는 몸의 중심을 살짝 왼발 앞꿈치에 놓고 백스윙 동안 힘을 왼발에 유지하면 다운스윙의 궤도가 가파르고 공과 클럽 페이스 사이드 있는 잔디의 영향을 덜 받고 깊은 러프에서 탈출할 수 있다. 이런 경우 클럽을 5cm 정도 조금 짧게 잡아 클럽 헤드의 컨트롤이 용이해서 좋은 타점이 일어난다. 클럽을 짧게 잡는 만큼 비거리가 줄어드는 건 알아두자. 백스핀이 많이 걸리는 하이브리드는 그린 주변 디봇 자리, 에지 옆 러프 웨지샷이 힘든 상황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클럽이다. 하이브리드로 굴려서 그린에 올리고 디보트 자리의 공은 날렵한 리딩 에지가 공을 띄우기 쉬워 트러블 상황일 때는 하이브리드를 선택해 탈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