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종류 역사 알아보자
2022년 2023년 시즌 PGA 투어에 한국인 골퍼 7명이 명단에 올라 투어에 참가한다고 한다. 많은 투어 경기중 메이저 대회는 4개의 대회로 압축한다. 마스터스, US오픈, 영국오픈, PGA챔피언십이 세계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이다. 골프 경기중 관심 가지며 지켜봐야 할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의 역사 및 특징을 알아보자.
첫 번째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1934년부터 매년 4월 미국 조지아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이 주최하는 미국 프로골프대회이다. 참가 조건은 세계 골프랭킹 50위를 벗어나지 않고 전년 PGA 투어 상금랭킹이 40위 이내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초청제 대회이다. 세계 최강 참가 선수만 초청되고 엄격한 코스관리와 참관하는 갤러리의 입장도 제한을 두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 까다로운 조건으로 치러지는 진정한 골프를 위한 대회이다. 우승자는 그린재킷을 입고 마스터스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을 하면 평생 출전권을 갖는다.
두 번째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1916년에 시작되어 매년 5월에 개최되는 4대 메이저 대회의 하나이다. 미국 PGA가 주최하며 US프로 선수권 대회라고도 한다. 초창기에는 매치 플레이로 진행되었으며 지금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유일하게 프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메이저대회이다. PGA 투어 성적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하므로 투어 상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2012년 최경주 선수의 우승으로 대한민국에는 친숙한 대회이다.
세 번째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US오픈
1895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회를 치른다. 미국 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며 전미오픈, US오픈이라고 한다. 개최되는 경기장은 50년 이상의 역사 깊은 컨트리클럽에서만 열리는 대회이다. 4대 메이저 대회 중 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이며 같은 점수로 우승자를 확정하기 위해 18홀 라운드로 연장전을 진행하고 월요일에 대회가 끝이 난다.
네 번째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디 오픈 챔피언십은 1860년에 만들어져 매년 7월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영국 골프 경기 단체 R&A에서 주최하고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브리티시오픈 또는 디오픈이라고 부른다. R&A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선수와 지역별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선수들이 참가한다. 초기에는 스코틀랜드 프래스트 위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다가 매년 장소를 옮겨 열리며 바닷가 링크스 지형 골프장을 대회장으로 사용하는 전통이 있다. 바닷가 바람과 거친 러프 등 선수들에게는 험난한 경기장으로 악명이 높다. 우승자에게는 은으로 된 주전자 클라레 저그를 트로피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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